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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부동산 하락 美·中 악재에 휘청...코스피 1900선 붕괴

by ★사랑폭탄★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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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美·中 악재에 휘청...코스피 1900선 붕괴

부동산 하락

 

지난 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이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이날 2.7% 급락했다.

 

그리고 코스피지수 또한 전날보다 20.21포인트 내린 1908.27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들은 총 5400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역부족이었다.

 

현재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2.0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0.99%)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그렇다면 왜 유독 지난주 금요일에만 글로벌 증시가 크게 흔들린 것일까?

 

우선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조치 영향이 컸다.

 

앞서 제롬 파월 의장은 긴급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5%p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인하였다.

 

아울러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재개 방침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금 당장은 유동성 공급 확대로 인해 주가가 반등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 시중에 돈이 넘쳐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실물자산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마찬가지다.

 

만약 경제 위기가 지속된다면 금리는 더 내려갈 테고 자산가격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되면 거품이 생길 수밖에 없고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다.

 

이른바 '버블 붕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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