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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부업킹

흑묘년 새해맞이…유통가 토끼띠 해 맞이하여 ‘토끼 마케팅’ 온다

by ★사랑폭탄★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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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년 새해맞이유통가 토끼띠 해 맞이하여 토끼 마케팅온다

여러분들은 혹시 토끼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토끼 마케팅(Rabbit Marketing)이란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발상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자발적으로 홍보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기시되어왔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은 지난 2013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광고 모델로 귀여운 아기 북극곰을 내세웠다.

 

그리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사 햄버거 패티가 100% 순쇠고기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 소비자들이 해당 광고를 패러디 하여 SNS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급기야 네티즌 사이에선 일명 북극곰 버거인증샷 릴레이가 펼쳐졌고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역시 2014년 겨울 한정판으로 산타클로스 모양의 콜라병을 선보였는데 인기가 대단했다.

덕분에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무려 1억 병 넘게 팔렸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영국의 명품 백화점 해러즈는 2015년 여름 신상품으로 펭귄 인형을 내놓았다.

 

물론 진짜 펭귄은 아니고 플라스틱 모형이었지만 독특한 디자인 덕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렇게 되자 아예 매장 입구에 펭귄 전용 진열대를 설치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공항 면세점 및 관광지 기념품 가게 등지에서 판다 곰, 코끼리, 캥거루 등 이색적인 동물 인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쯤 되면 가히 동물 마케팅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래서 흑묘년 새해맞이유통가 토끼띠 해 맞이하여 토끼 마케팅온다고 합니다.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토끼 관련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토끼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토끼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내놓으면서 캐릭터 상품 큰 손으로 거듭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만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귀여운 캐릭터나 동물 인형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쇼핑몰 매출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곰인형 판매는 7% 줄어든 반면 토끼인형 판매량은 55% 늘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도 지난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 있었던 품목 10위권 내에 토끼 디자인 장난감이 4개나 포함됐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 업체들은 기존 스테디셀러였던 곰인형 대신 토끼 모양 쿠션·목베개·담요 등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토끼의 해를 겨냥한 젤리캣 버니 인형을 선보였다.

젤리캣은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명품 인형 전문 브랜드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의 애착인형으로도 알려진 제품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귀엽고 깜찍한 토끼 아이템 및 인테리어 소품 활용법을 알아보자.

먼저 거실 소파 위에 올려두면 좋은 미니 사이즈 쿠션 2종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극세사 소재로 제작된 빅버니 쿠션이다.

핑크색 귀가 포인트로 달려있어 깜찍함을 더해준다.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30cm 정도인데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랑 비슷하다.

 

다음은 보들보들한 촉감이 매력적인 바니바니 쿠션이다.

보기만 해도 포근해지는 느낌이랄까?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총 2가지이고 크기는 가로 45cm, 세로 35cm 가량 된다.

 

둘 다 가격대는 1만 원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좀 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조명등을 추천한다.

 

은은한 불빛 덕분에 한층 아늑한 공간을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LED 전구라서 발열 걱정 없고 수명도 길다.

 

마지막으로 아이 방 침대 머리맡에 놓아주면 좋을 만한 수면등을 소개한다.

일명 당근토끼 무드등이라는 건데 앙증맞은 비주얼이 특징이다.

USB 충전 방식이라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업계를 불문하고 계묘년을 맞이해 다양한 토끼 캐릭터 상품이 등장하는 이유는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20~30대를 정조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인년인 지난해에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신상품을 출시, 특히 이를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팬덤으로 연계한 마케팅이 활발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는 122070억원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7.8%씩 성장하는 등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는 올해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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