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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무엇일까요?

by ★사랑폭탄★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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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직장 어디 다녀”, “너 회사에서 얼마나 받니?”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질문 부동의 1위를 찾이 하던 너 언제 결혼 해<결혼, 연애 관련 질문>’(31.7%)에서 너 직장 어디 다녀? 회사에서 급여가 얼마야?<연봉 등 직장 관련 질문>’(45%)이 꼽혔습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244명에게 이번 설이 마냥 즐겁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연봉은 직장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71개사를 대상으로 '이직 전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의 10곳 중 4(35.4%)에서 연쇄 퇴사 현상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연봉 등 보상체계가 안 좋아서'(51.5%)1위로 꼽혔습니다.

 

퇴사자들의 직접적인 사유 역시 '연봉을 더 높이기 위해'(21.4%)가 가장 많았고, 이어 '평가·보상에 대한 불만'(17.7%), '사회적 명망과 규모가 더 큰 회사로의 이직'(14.5%),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14.5%), '성장 가능성, 비전이 없어서'(11.6%) 순이었습니다.

 

이 같은 통계를 방증하듯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입소문을 탓던 것이 기억 납니다.

 

"작년 성과가 뭐냐", "원래 해야 될 일을 당연히 하고 있는 건데 급작스럽게 올려야 할 이유가 있느냐"며 연봉 협상을 벌이는 사장과 직원들.

 

이처럼 직장 생활의 애환을 그린 장면들에 시청자들은 "공감되니까 욕도 나오고 눈물도 나온다", "중소기업 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좋다", "특히 연봉 에피소드는 레전드다"라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수저 계급론인데 흙수저, 은수저, 동수저, 금수저 순으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기준은 자산 규모였는데 1억 미만은 흙수저, 5억 미만은 은수저, 10억 미만은 동수저, 30억 미만은 금수저라는 것입니다.

 

물론 재미 삼아 보는 거긴 하지만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나 역시 소위 말하는 흙수저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 대신 일찌감치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나름대로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끔은 내 처지가 서럽고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건 언젠가는 나도 남들처럼 여유롭게 살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부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일명 금수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 호화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대비 0.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론 매체나 미디어 속에서의 모습은 마치 모두가 금수저처럼 보일 뿐입니다.

 

TV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재벌 2세 혹은 3세 캐릭터 설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개설 시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명품 가방이라는 컨텐츠 제목만으로도 구독자 100명 달성은 거뜬히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누구나 금수저가 되겠다고 직장을 퇴직하고 물질을 쫒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한품이라도 더 벌어 경제적 자유도 얻고 더 이상 주위 사람들에게 "직장 어디 다니야, 월급은 얼마나 받냐" 라는 질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자녀들 나름 최선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이번 명절에는 친지들에게나 자녀들에게   ‘너 직장 어디 다녀? 회사에서 급여가 얼마야? 질문하며 자녀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자녀와 친족에게 격려 해 주시고, 손잡아 주시고, 좋은 시간 보내는 명절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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