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채널 하나씩은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매체들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만들지 못해 금방 포기하거나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죠.
반면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다른 플랫폼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도 좋지만 요즘엔 티스토리 블로그 또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굳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걸까요?
일단 첫 번째로는 자유로운 운영 방식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 정해진 틀 안에서 글을 써야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으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인데요.
만약 본인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면 해당 분야 관련된 정보성 글로만 꾸준히 업로드한다면 어렵지 않게 바로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 거절당하고 나니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고 마침내 1월 3일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시작 지점이기에 큰 금액이 들어오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서 더 높은 수익을 얻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티스토리의 방문자 수를 늘릴 수가 있을까요?
먼저 일간 현황 탭에서는 방문자수, 조회수, 순방문자수, 평균사용시간 등 다양한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중 제가 눈여겨 보는 항목은 유입분석인데요.
이걸 통해 현재 나의 블로그 상태를 점검할 수 있거든요.
가령 검색어 순위 1위가 뭔지 살펴보면 키워드 선정이 잘 됐는지 알 수 있고 반대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많이 본 글 목록에선 인기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 경제, 정보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이게 상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사용자 분석 메뉴에서는 성별, 연령별 분포 및 이웃 증감수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지난 12월 기준으로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주부님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이렇게 살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러한 데이터를 잘 활용해 꾸준히 포스팅 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방문자 수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눈에 가장 잘 뛰는 섬네일과 글 제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글을 보고 클릭을 해야 정보도 나누고 블로그도 알리는 것인데 처음부터 제목도 그저 그렇고 섬네일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방문자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초반만 해도 나는 썸네일 만들기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글감 위주의 사진 한 장 띡 올리는 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 글이 검색 상단에 노출되지 않는 걸 확인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제목도 본문도 아닌 ‘썸네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질 좋은 정보성 콘텐츠라도 사람들은 흥미로운 썸네일 앞에 이끌려 클릭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조회수나 유입률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독자층을 늘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분명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썸네일을 만들 수 있을까?
먼저 주제 선정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일관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여행 관련 포스팅을 주로 한다면 배경색을 파란색 계열로 통일한다거나 맛집 소개라면 식욕을 돋우는 주황색 계통을 사용하는 식입니다.
다음으로는 이미지 선택인데 이왕이면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는데다 퀄리티 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씨체 및 글자 크기 조절입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함인데 폰트 종류로는 나눔고딕 또는 맑은고딕이 무난합니다.
크기는 보통 12pt 정도면 적당합니다.
참고로 미리캔버스라는 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템플릿 외에 다양한 요소를 추가 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길 바랍니다.
제목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방문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정해야 클릭을 해서 내 티스로리 블로그에 들어 올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글쓰기에 앞서 주제 선정 못지않게 중요한 게 바로 제목 정하기입니다.
물론 내용 자체가 좋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검색어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문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방문자 입장에서는 굳이 시간 내서 읽어볼 마음이 생길 테니까 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제목정하기 몇 가지 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핵심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만약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한다면 “제주도 가볼 만한 곳”이라는 식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자칫 스팸 문서로 분류될 수 있으니 최대 3회까지만 넣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연관검색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검색창에 해당 단어를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으로 추천되는 단어나 유사한 문구를 사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숫자나 날짜를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점심 뭐 먹지?”라는 질문에 “어제 먹은 메뉴 어때요?”라고 답한다면 어떨까? 아마 궁금증이 생겨서 눌러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보자 때는 아무 생각없이 티스토리를 운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노하우를 갖게 됩니다.
또한 꾸준함과 자꾸 도전해야 합니다.
남들 다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대신 굳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고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글 쓰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매일같이 포스팅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주제 선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히기 일쑤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꾸준함과 도전정신이었죠.
하루 이틀 하다 그만둘 바에야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죠.
그랬더니 어느덧 방문자 수도 늘고 이웃분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수익 창출까지 하고 있으니 이만하면 나름 성공한 셈이죠.
만약 여러분도 아직 망설이고 계시다면 일단 한번 시작해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