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 스포츠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폭력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나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이라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많은 피해자들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가해자가 유명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학창시절은 소중한 추억이지만, 일부 학생들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기도 합니다.
더이상 이러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이나 처벌 강화 등 다양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10명 중 7명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 조사가 나왔습니다
성인들에게도 큰 상처이지만 한참 성장기의 학생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많은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더 심각한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폭력 행위나 범죄사실을 쉬쉬하며 숨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간에 학교폭력이 더욱 심각 합니다
가해자는 장난이라고 말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왕따나 집단 괴롭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학교폭력 문제는 갈수록 심각 해 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끔찍한 사건 사고들이 연일 보도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군가 먼저 나서지 않으면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해자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무선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여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어른들 역시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요?
흔히 학교폭력이라고 하면 교내에서 물리적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폭행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의 범위는 훨씬 더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유인, 모욕과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이나 성폭력, 따돌림 등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말하는 것으로 다양한 방법의 학교폭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수업이 줌 수업처럼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되는 이유로 온라인 상의 학교 폭력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포함되는 더 큰 범위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 까요?
학교폭력이 발생하여 피해자가 신고를 하게 되면, 학교내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게 됩니다.
죄질에 따라 징계가 결정되며 1호부터 9호까지 나눠져 있으며, 피해자에게 서면으로 사과하는 1호가 가장 가벼운 처벌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접근금지, 교내 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및 심리치료,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으로 뒤로 갈수록 더 무거운 처벌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향후 2년간 생기부에 기재되는 조치들도 있는데 이는 4호 사회봉사, 5호 외부교육, 6호 출석 정지입니다.
또한 8호 이상은 정부이 개정안 발표 이후 생활기록부 삭제처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조치를 받은 학생의 앞날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서경배변호사의 행정소송 이야기)
그렇다면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부모님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첫째, 학교폭력은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상입니다.
우리아이와 상관없는 다른세상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아이는 학교폭력과 상관없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폭력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되고,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생활을 지도해 주어야합니다.
둘째, 다양한 학교폭력의 유형(언어폭력,사이버폭력,성폭력 등)과 최근 추이 및 특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자녀들에게 자신의 사소한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상대방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이버폭력 역시 보이지 않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이므로 폭력을 가하는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상대방을 공격하고 매도하고 총질을 하지만 피해자 당사자는 사이버폭력을 통해 심한 우울증 공포 심지어는 목숨까지 빼앗기는 안타까운 일이 버러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심각성을 반드시 자녀들에게 교육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혹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해주세요.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는 자녀들은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끊임없이 자녀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한다면 다정하게 상담하여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 할 수 있어야합니다.
자녀는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부모나 사회에서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부모도 사회도 너를 도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 주어야 합니다.
혹시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다고 느껴질 때는 지체하지 말고 담임선생님 또는 학교주임 또는 112에 빠르게 신고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니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면 폭력을 당하는 자녀나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나 돌이킬 수 없는 사회의 문제를 낳게 될 것입니다.
넷째, 아이와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를 자주 시도해주세요.
자녀과 손을 잡고 산책을 하고 조금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운동도 같이 하고 자녀와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자녀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듣는 귀를 열어 주십시오!
자녀가 말을 하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하면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자녀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이야기를 경청하면 자녀도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자녀에게 친구같은 부모가 되어주십시오!
다섯째, 아이가 '내가 힘들 때 우리 엄마, 아빠가 가장 큰 힘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신뢰관계를 형성해주세요.
세상에서 힘들고 지쳐있을 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은 가족 특히 부모가 될 수 있음을 자녀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아픔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돕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자녀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근심과 걱정을 이야기 해도 아무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지만 만약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순간이 생긴다면 부모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합니다.
내 자녀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작은 폭력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미리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 하시고 자녀들로부터 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Youth Mate 유스메이트)
포스팅을 마치며 학교폭력이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은 관심 사랑 믿음 적극적 개입에 있음을 아시고 자녀들을 폭력으로 부터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