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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꾸미기/여행가이드

전국 일출 명소

by ★사랑폭탄★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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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많은 사람들이 바다나 산 등 일출 명소를 찾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하죠.

올해만큼은 특별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 각지의 일출 명소와 일몰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다양한 지역별 추천 명소 및 숙소 리스트를 담았습니다.

올 겨울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대한민국 일출 명소 TOP10

10 금오름(제주 제주시)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입니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습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합니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윷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입니다.


* 표고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저경 1,008m

09 추암 촛대바위(강원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립니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합니다.

 

08 한라산 백록담(제주특별자치도)

이원진의 『탐라지』에 의하면 한라산의 명칭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악()이라고도 하는데 물을 저장하는 그릇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라산의 상봉인 화산체에 백록담이라는 커다란 분화구가 솥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편, 흰사슴[鹿]이 이곳에 떼를 지어서 놀면서 물을 마셨다는데서 백록담(鹿)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옛날 신선들이 백록주()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에서 백록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07 하조대(강원 양양군)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듯이 줄지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저절로 딴사람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그 얼굴에 산수자연의 기상이 서려 있게 된다고 기록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지역입니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룹니다.

하씨집안의 총각과 조씨집안의 처녀 사이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하조대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고려 말에 하륜()과 조준()이 숨어산 곳이어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도 합니다.

 

06 향일암(전남 여수시)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습니다.

왼쪽에는 중생(衆生)이 서원(誓願)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습니다.

《여수군지》와 《여산지》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신빙성이 적습니다.

또 950년(고려 광종 9) 윤필(允弼)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하지만 역시 믿을 만한 자료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1713년(숙종 39)에 당시 돌산주민들이 논과 밭 52두락을 헌납한 지 3년 뒤인 1715년에 인묵대사(仁默大師)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합니다.

 

05 간절곶(울산 울주군)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입니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습니다.

04 호미곶(경북 포항시)

동외(冬外串)·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이후에는 장기갑(長鬐岬)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長鬐串)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다 2001년 12월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였습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습니다.

내륙 쪽은 해발고도 200m의 산지지만, 대보리(大甫里)·구만리(九萬里) 사이에 어촌이 발달해 있고 약간의 농경지도 펼쳐집니다.

해안에서 2km까지는 수심 약 40m 정도이며 대보리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습니다.

03 정동진(강원 강릉시)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있습니다.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위도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바위 사이의 작은 틈새를 돌아 배가 드나들게 되어 있는 작은 항구에서는 꽁치·가자미·전복 등을 잡는 어선이 출항하며, 1년에 두 번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에 동제()를 겸한 풍어제를 지낸다.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습니다.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부산·동대구·대전·광주·전주·의정부·춘천 등 전국의 여러 역에서도 이곳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정동진·고성목·등명 등 소규모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이 있고, 경포대·오죽헌(보물 165)·참소리축음기오디오박물관·등명락가사·천곡동굴·추암촛대바위·환선굴 등 가까운 거리에 관광지가 많습니다.

02 낙산사(강원 양양군)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오봉산(五峰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 시도유형문화재입니다.

오봉산은 낙산이라고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인 신흥사(新興寺)의 말사입니다.

해변에 위치한 특이한 구조를 갖춘 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입니다. 

01 성산일출봉(제주 서귀포시)

높이 182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습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습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습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합니다.

129,774㎡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일출명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 우리 나라에도 많이 있구나! 생각이 드내요!

추억을 사진으로 담으세요!

평생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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