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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이야기

[다이어트] 가벼워지고 싶다 (feat.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by ★사랑폭탄★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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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가벼워지고 싶다 (feat.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요즘 들어 부쩍 살이 찐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그렇다고 당장 운동을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불어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광고 문구 하나 "가벼워지고 싶다" 다이어트 보조제다.

 

항상 그렇듯이 난 또 혹해서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제발 이번엔 효과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택배 아저씨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고 설명서대로 물 한 컵과 알약 2개를 먹었다.

 

기분 탓인지 벌써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내일부터는 식단 조절도 같이 해야겠다.

 

부디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1365일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사는 나지만 정작 제대로 해본 적은 없다.

 

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다.

 

이번만큼은 기필코 성공하리라 다짐했건만 역시나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이렇게 반복된 실패를 경험하자 점점 의기소침해졌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나름대로 문제점을 분석해봤다.

 

그랬더니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그건 바로 무리한 계획표 탓이었다.

 

하루 종일 굶고 저녁에 폭식한다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확 줄이는 등 극단적인 방식을 선택했으니 당연히 오래가지 못했다.

 

돌이켜보니 정말 미련스럽기 짝이 없었다.

 

이래서야 평생 살 빼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무너질 순 없다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습관의 재발견이었는데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저자는 사소한 행동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별도의 시간을 낼 필요 없이 그저 팔굽혀펴기 5번 하기, 스쿼트 50회 하기 등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만약 당신도 지금까지의 악순환을 끊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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