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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이야기

[책리뷰]인생에 가장 기쁨의 좋은 소식-김길 목사님

by ★사랑폭탄★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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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가장 기쁨의 좋은 소식

 

여러분들은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떠신가요?

 

너무 행복해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인가요?

 

아니면 기쁘지만 덤덤하신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점도 있습니다.

 

바로 좋은 소식이라는 건데요.

 

여기서 말하는 좋은 소식이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가능할까요?

 

네 맞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길이며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좋은 소식이란 무엇일까요?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알고 계신가요?

 

아직 모르신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았을 때

여러분들은 살면서 언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있었나요?

 

저의 경우엔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았을 때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수능 점수로만 대학 입학 여부가 결정되던 시기였기에 나름 치열했던 입시 전쟁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학교마다 시험 전형도 다르고 또 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지 과거처럼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입 준비 과정 자체가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론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자 그럼 여기서 잠깐!!

 

만약 자녀가 있다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 원하는 대학에 붙었을 때 어떻게 축하해 주면 좋을까요?

 

우선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각자 상황에 맞게 하면 되겠죠?

 

예를 들어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것도 좋고 아니면 필요한 선물을 사줘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너무 노골적으로 요구하면 안 되겠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집 같은 경우엔 딸아이가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카메라를 사주었답니다.

 

아마도 본인이 원했던 일이기 때문에 더 기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장학금 받았을 때

나는 평소 잠귀가 밝은 편이라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금방 깨곤 한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핸드폰을 확인했더니 문자 한 통이 와있었다.

 

다름 아닌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신청 결과 발표일이라는 안내 문자였다.

 

그리고 바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내가 지원했던 유형1 국가근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때까지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고 정말 기뻤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근로장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걱정되기도 했다.

 

그래도 일단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직장에 취업 날

오늘은 제 인생 최고의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회사에 최종 합격했거든요.

 

정말이지 지난 몇 년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모릅니다.

 

남들에겐 그저 평범한 일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간절했기에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 끝에 간신히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는데 이게 웬걸...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1년간 죽어라 매달렸지만 역시나 낙방이었죠.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우연히 신문 기사를 통해 외국계 기업 채용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전공과도 관련된 직무라서 지원했고 운 좋게 서류전형에 통과하여 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별 기대 없이 경험 삼아 본 거였는데 덜컥 합격 통보를 받고 나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아무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겠죠?

 

부디 초심 잃지 않고 잘 적응해서 오랫동안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출산

사람들은 살면서 기쁜 일보다 슬픈 일을 더 많이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삶 속에서는 슬픔보다는 기쁨이라는 감정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기쁨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기쁨은 바로 아이 출산일 것이다.

 

새 생명 탄생의 순간이야말로 세상 모든 부모님께 있어 가장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사랑스러운 딸 하율이를 낳고서 매일매일 느끼는 벅찬 감동과 감사함 덕분에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럼 여기서 잠깐 내가 느꼈던 첫아이 출산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글로 표현해보고자 한다.

 

"감사 감사 감사"-"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행복해 행복해 행복해"

 

직장에서의 승진

며칠 전 회사로부터 아주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바로 내가 승진 대상자라는 것이었다.

 

입사한지 5년만에 이룬 쾌거였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또 그만큼 성과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올해 초 진급시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우울감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나에게 들려온 희소식이라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했다.

 

그러나 이내 곧 마음을 가다듬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면

저는 지금으로부터 5년 전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직장 생활 7년 차였는데 갑자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고 앞날이 막막했습니다.

 

당장 먹고 살 걱정에 눈앞이 캄캄했고 가족들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이대로 주저앉고 싶었지만 그럴 순 없었습니다.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했는데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시크릿이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죠.

 

반신반의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대로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종이에 제가 원하는 바를 적어보았습니다.

 

돈 많이 벌기, 건강해지기,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등등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좋다고 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물론 의심 반 믿음 반이었지만 간절하면 이뤄진다는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하나둘씩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승진도 했고 연봉도 올랐습니다.

 

또 원하던 여자 친구도 생겼습니다.

 

덕분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시크릿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롭고 행복합니다.

 

이게 바로 진짜 좋은 소식 아닐까요?

 

내가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을 깨았을 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포장해서 교회로 향했다.

 

예배당 안에서는 찬양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사람들은 저마다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나도 서둘러 내 자리에 앉아 기도를 드렸다.

 

잠시 후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설교를 시작하셨다.

 

한참 동안 말씀을 하시다가 갑자기 멈추시고는 마이크를 잡고 앞줄에 앉은 나를 향해 물으셨다.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이내 행복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나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만 특별히 주신 선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유의지라고 하셨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로 인해 생기는 책임 또한 본인이 져야 한다고 하셨다.

 

따라서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셨다.

 

평소 같았으면 크게 와닿지 않았을 테지만 그날따라 유독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왜냐하면 이날 오전에 있었던 일 덕분이었다.

 

인생 첫 번째 책 출간 기념회

오늘은 제 인생 첫 번째 책 출간 기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작년 이맘때쯤 원고를 쓰기 시작했으니 딱 1년 만이네요.

 

돌이켜보면 정말이지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퇴짜 맞은 횟수만 무려 세 번이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까지 나빠져 병원 신세를 져야 했으니까요.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끝까지 버텨낸 덕분에 이렇게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모든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혼자였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선택해주신 다산북스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부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우리는 미소를 짓는다.

 

행복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매일 아침 만나는 사람에게 웃으며 인사하자.

 

그러면 틀림없이 더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장 마음 챙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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